[Dispatch=이아진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부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6일 "은혁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3,11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가족돌봄아동 116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데뷔 일인 2005년 11월 6일을 기념해 선행에 나섰다. 자신과 엘프(팬덤명)의 이름으로 각각 2,005만 원, 1,106만 원을 쾌척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이 총 2억 7,726만 6,5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클럽은 초록우산 재단을 통해 약 1억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은혁은 "그동안 팬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디스패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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