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패션 이벤트에 퍼포머로 나선다.
트와이스는 오는 15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진행되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5'(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25)에서 무대를 펼친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1990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패션 행사다. 세계적인 슈퍼모델이 '엔젤스'로 활약하며 하나의 패션 장르를 구축한 상징적인 쇼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트와이스와 더불어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매디슨 비어(Madison Beer), 캐롤 G(Karol G) 등 유명 여성 아티스트들이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런웨이에 오른다. 최상의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멤버들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일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스 온'(TEN: The Story Goes On)과 타이틀곡 '미 플러스 유'(ME+YOU)를 발매했다.
6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인천에서 포문을 열었다. 42개 지역 총 63회의 자체 최대 규모로 확장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8일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식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10VE UNIVERSE)를 연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