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에이티즈가 아시아와 호주 팬들을 만난다.
에이티즈는 지난 8일 SNS에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의 아시아 및 호주 공연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총 9개 도시를 찾는다. 내년 1월 24일 타이베이에서 출발한다. 자카르타,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방콕 순으로 향한다.
특히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등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콘서트를 연다. 멜버른과 시드니 지역은 약 4년 만에 다시 방문한다.
에이티즈는 지난 2019년 첫 월드 투어 '더 익스페디션 투어'(The Expedition Tour)에 나섰다. 당시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북미 12개 도시를 돌았다. 오는 13일부터는 일본 투어에 돌입한다.
관계자는 "에이티즈가 공연명처럼 팬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며 "아시아와 호주에서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7일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를 발표한다.
<사진제공=KQ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