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창빈은 지난 11일, 자신의 생일에 삼성서울병원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의 수술비, 치료비,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빈은 "생일을 맞아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제 마음이 아이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창빈의 따뜻한 마음과 1억 원의 기부금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창빈은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와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지난 2023년에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에 후원했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보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2년 만의 정규앨범 '카르마'와 타이틀 곡 '세리머니'로 컴백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