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사직구장을 찾는다.
아린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아린이 시구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졌다. 승리 요정에 도전했다.
이번 시구는 롯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소속사 측은 "부산 출신 아린이 고향 팬들 앞에서 시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아린은 "친근한 공간인 사직구장에서 시구하게 돼 설레고 영광스럽다"며 "즐거운 추억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린은 KBS-2TV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국문과 대학생 김지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제공=AT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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