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올해 롤라팔루자 화제의 중심은 캣츠아이였다." (美 언론)
캣츠아이가 주요 외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선보인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영국 NME는 캣츠아이의 롤라팔루자 데뷔 무대를 상세히 다뤘다. '가브리엘라'(Gabriela), 'M.I.A' 등 퍼포먼스가 돋보였다고 언급했다.
NME는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캣츠아이가 2025년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꼽혔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미국 코스모폴리탄은 이들의 무대를 '올해 최고의 롤라팔루자 무대 톱5' 중 2위로 선정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고 알렸다.
이어 "멤버들이 모든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공연 내내 카리스마가 빛났다"고 평했다. '가브리엘라'의 새로운 무대 구성도 주목했다.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관객들이 '데뷔'(Debut)를 다 함께 불렀다. '날리'(Gnarly)의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은 영화 같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매거진 '하이프베이'는 "롤라팔루자 화제의 중심은 캣츠아이였다"고 밝혔다. '글라이드 매거진'도 "최고의 신예 스타였다"고 남겼다.
이외에도 다수의 외신이 이들의 공연을 극찬했다. 이번 공연에서만 8만 5,000명을 모았다는 점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부각했다.
캣츠아이는 6인조 걸그룹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기획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로 미국에서 데뷔했다.
글로벌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빌보드 최신차트(8월 9일 자)에 따르면, 이들의 2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 61위를 기록했다.
5주째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 최고 순위 4위(7월 12일 자)까지 찍었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도 12위에 올랐다.
수록곡들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가브리엘라'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2위, 40위를 차지했다. 6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 곡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날리'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13주째 랭크됐다.
<사진제공=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