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있지가 대만 야구팀 승리 요정이 됐다.
있지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와 라쿠텐 몽키스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했다.
브라더스 승리를 위한 시구를 진행했다. 멤버 개성을 살린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졌다. 그 결과, 승리 요정으로 거듭났다.
특별 초청 공연 또한 선보였다. 있지는 경기 종료 후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 '키스 앤 텔'(Kiss & Tell) 등을 불렀다.
히트곡 퍼레이드가 계속됐다. '달라달라'부터 '낫 샤이'(Not Shy), '스니커즈'(SNEAKERS), '워너비'(WANNABE)까지 가창했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 다음 달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4번째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 온 에어'(ON AIR)를 개최한다.
이후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10월 11~12일 양일간 도쿄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글로벌 믿지(팬덤명)와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한편 있지는 지난 6월 '걸스 윌 비 걸스'를 발매했다. 신보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사진출처=중신 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