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진주가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프레인TPC는 6일 "박진주가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 2025'(O'PENing)의 '내 딸 친구의 엄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 딸 친구의 엄마'는 관계 역전 성장 드라마다. 돌싱 워킹대디가 된 남자가 유치원 앞에서 전 부하직원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진주가 홀로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서희진 역을 맡았다. 희진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아들만 생각하며 당차게 이겨내는 인물이다.
기준 역에는 전성우가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한 번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희진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풋풋한 설렘을 전할 것"이라며 "박진주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주는 그간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고스트 베이커리'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입체적인 표현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관계자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프닝 2025'는 오는 17일 '냥육권 전쟁'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