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김정민이 팬들로부터 받은 모친상 조의금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1일 '디스패치'에 "김정민이 '김정민과 친구들'(팬덤명)과 함께 350만 원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팬들이 어머니 별세를 애도하기 위해 모은 조의금 전액을 협회에 전달했다. 혈액질환 및 암 환우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그는 "따뜻한 조의의 마음을 희망으로 돌려주고 싶었다"며 "어머니가 늘 강조했던 나눔의 정신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정민은 해당 협회 홍보대사다. 지난 2010년 인연을 맺은 뒤 15년째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엔 치료비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달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슬픔 속에서도 예정대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김정민 SNS 캡처>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