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케플러' 서영은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멈춘다.
소속사 '클렙'은 15일 "서영은이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영은과 소속사는 논의 후, 당분간 휴식시간을 갖기로 했다.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케플러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투어 '인투 디 오르빗: 케플아시아'(Into The Orbit: Kep1asia)로 팬들을 만날 예정.
서영은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컴백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8월 컴백을 비롯해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 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케플러 측은 "서영은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영은의)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활동에 관련된 소식은 추후 별도로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심려 끼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응원해달라"고 마무리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