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세븐틴이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써클차트는 지난 11일 '2025 상반기 차트'를 공개했다.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가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이들은 해당 앨범 일반반으로만 253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키트반(47위), 위버스반(52위)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292만 장을 넘겼다.
스페셜 유닛 부석순과 호시X우지도 선전했다. 부석순의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는 일반반 22위, 위버스반 67위, 키트반 95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의 누적 판매량은 68만 6,000장을 넘어섰다. 호시X우지의 앨범도 차트인 했다. 싱글 1집 '빔'(BEAM)도 일반반 31위를 기록했다.
'톱 100 앨범' 중 9장이 세븐틴의 작품이다. 미니 1집 '세븐틴스 헤븐'(93위, 2023)과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99위, 2022) 등도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지난 2023~2024년, 2년 연속 써클차트 연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2025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에 정규 5집 '썬더'를 비롯, 5곡을 진입시켰다. 디지털 차트도 4곡을 올려놓았다.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19곡이 순위권에 포진했다. 정규 5집 16곡을 포함해, 부석순의 '청바지', 호시X우지의 '동갑내기', '정한의 '베러 하프' 등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