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걸스데이' 민아(32)와 배우 온주완(41)이 부부가 된다.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SM C&C,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4일 '디스패치'에 "두 사람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6년 SBS-TV '미녀 공심이'에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지난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관계자는 "둘은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부득이하게 조용하게 진행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 후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민아, 온주완은 결혼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할 것"이라며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온주완은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마하고니'의 호스트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공연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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