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을 스크린에서 만난다.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감독 니시오 다이스케)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7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작 그림책 '알사탕'에서 동동이가 알사탕을 처음 맛본 장면을 포스터로 옮겼다. 예고편에서는 알사탕을 먹은 후 의문의 목소리를 듣고, 성장하는 동동이의 모습을 담았다.
'알사탕'은 친구 없이 혼자 놀던 아이 동동이가 주인공이다. 동동이가 마법의 알사탕을 얻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나는 개다'를 원작으로 한다. 백 작가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았다.
'알사탕'은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미국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단편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총 7개의 영화제에서 8관왕을 달성했다.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에도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약 30개의 영화제에 초청,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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