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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100% 관세다"…트럼프, 할리우드 살리기 무리수

[Dispatch=김지호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개시한다. "우리는 미국에서 다시 영화를 만들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미국의 영화 산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죽어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미국 영화 제작자들과 스튜디오를 해외로 유인하기 위해,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할리우드와 미국 내 여러 지역들이 황폐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했다. "(이 인센티브와 혜택 등은) 다른 국가들의 조직적인 시도"라며 "다른 모든 것들과 더불어, 메시지 전달과 선전 행위이기도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을 향해 "외국에서 제작돼 수입되는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20년 2월, 선거 유세에서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비판한 전적이 있다. 문화 면에서도 미국 우선주의 시각을 드러낸 것.

당시 트럼프는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얼마나 형편 없었는가"라며 "그들(한국)이 무역에서 우릴 때리고, 빌어먹을 영화로 아카데미 상을 탔다"고 발언했다.

또한, 미국 고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선셋 대로' 등도 언급했다. "이런 영화가 오스카 상을 받아야 한다"며 지지자들을 결집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취임을 앞두고 할리우드 영화 재건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존 보이트, 멜 깁슨, 실베스터 스탤론 등 원로 배우 3인을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특사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할리우드는 지난 4년 간 많은 비즈니스를 해외에 빼앗겼다"며 "이들은 할리우드를 더 크고, 더 훌륭하고, 어느 때보다 강하게 만들기 위해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트루스 소셜' 캡처,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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