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배우 김예림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주지훈, 천우희, 문채원 등과 식구가 됐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김예림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가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감각을 통해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김예림은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신비로우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뽐냈다.
김예림은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케이크', '빨간맛', '싸이코', '필마이리듬' 등으로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배우로서도 주목받았다. 영화 '블루버스데이', KBS1-TV '갈채',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청담국제고등학교'를 통해 주연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김예림은 국내 최초 재벌가의 외동딸인 '백제나' 역을 뛰어나게 소화했다.
그는 '백제나'의 화려한 외면과 상반되는 내면의 결핍을 정교하게 표현했다. 극의 중심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즌2까지 이끌어냈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달 4일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팀 활동은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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