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일릿이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빌리프랩 관계자는 3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일릿이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료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릿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신보 컴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약 8개월 만에 돌아온다. 아일릿은 지난 2023년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기록을 쏟았다.
미국 빌보드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차트인 했다. 데뷔곡으로 세계 양대 메인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K팝 최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5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약 275일 만에 세운 기록.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15위를 찍었다. 일본 유튜브 연간 랭킹(쇼츠곡)에 K팝 유일하게 올랐다.
열도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2월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OST '아몬드 초콜렛'은 일본 차트 역주행을 일으켰다.
글로벌 신인상도 휩쓸었다. 아일릿은 엉뚱발랄한 매력과 중독적인 곡으로 전 세계 팬을 사로잡았다. 5세대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마그네틱'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도 올랐다. 발매 1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외 차트에 자리하고 있다. 롱런 행진 중이다.
아일릿은 오는 6월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 '글리터 데이 인 서울'(GLITTER DAY)을 개최한다.
일본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오는 8월과 9월에는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출처=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