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이티즈' 홍중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기부 마라톤을 홍보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17일과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5 글로벌 6K 마라톤' 관련 영상을 올렸다. 홍중이 출연했다.
홍중은 첫 번째 영상에서 기부 마라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우리가 6km를 걷거나 뛰면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영상은 홍중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그가 에이티즈 투어를 마친 근황을 전했다. 운동 및 러닝에 대한 진솔한 생각도 공개했다.
홍중은 "러닝을 하다 보면 생각이 정리가 된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활동하는 데에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번 캠페인을 알렸다. 그는 "'글로벌 6K'는 단순히 걷고 뛰는 것만이 아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이라고 강조했다.
홍중은 2022년 꿈 지원사업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3월 잠비아 식수 프로젝트, 5월 국내 돌봄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해 5월 누적 후원금 1억 원을 넘겼다.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됐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월드비전의 기부 런 행사다. 2018년 처음 개최됐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걷는 6km에서 착안했다.
식수 위생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는 기회가 된다. 참가자들이 6km를 걷거나 달린다. 이 과정 속에서 아동들이 처한 상황을 공감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6월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된다. 9월~11월엔 창원, 전주, 대구, 대전, 일산 등에서 이어진다.
한편 홍중이 속한 에이티즈는 새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7월 5~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연다.
<사진제공=월드비전, 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