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했다. 22일 오전 8시까지 6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브라질, 프랑,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해당 곡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도 정상으로 직행했다.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브라질,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 22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10'에 자리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이홉은 지난 21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즈'와 '모나리자'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대중들이 즐기는 음악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미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수많은 현지 프로듀서와 만나 의견을 나누며 노래를 완성해 갔다. 제이홉은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면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매번 제 머릿속에서는 '나는 어떻게 무대를 하고 있을까', '나는 어떤 식으로 나를 표현하고 있을까'를 생각한다"며 음악과 무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3월 14~20일)에 다수의 곡을 차트인시켰다. 지민은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로 18위를 차지했다.
제이홉의 '스위트 드림즈'은 84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은 104위, 진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135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는 161위에 자리했다.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도 활약했다. 지민의 '뮤즈'는 30위,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56위, 진의 '해피 - :'는 198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49위에 올랐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