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2주 연속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흑백요리사'가 지난달 17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9월 4째주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안았다.
2주 연속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4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 등을 제쳤다.
전주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공개 첫 주 380만 시청수에서 110만 시청수가 더 늘어났다. 보는 맛과 듣는 맛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톱 10 진입 국가도 증가했다. 총 28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10개의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호주, 모로코, 룩셈부르크 등이다.
이중 4개 국가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구독자에게 사랑 받았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 최다 시청수를 기록했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 예능이다.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스타 셰프들과 경쟁하는 내용이다.
심사위원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안성재 모수 서울 셰프가 출연하고 있다. 최현석, 에드워드 리, 정지선 등이 톱 8으로 선정됐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오는 8일 대망의 우승자를 공개한다. 11~12회가 방송된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톱 1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