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에 오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8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한다.
'서머 소닉'은 아시아 최대 도심형 음악 축제다.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한다. 올해 역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원리퍼블릭, 모네스킨, 타일라, 핑크팬서리스 등이 출연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현지에서 정식 데뷔 전임에도 해당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그간 여러 공연에서 보여준 탄탄한 실력이 밑바탕 됐다. 이들은 국내 데뷔 4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일본 패션 음악 축제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 윈터'에 참석하기도 했다.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후지TV가 진행한 음악 축제 '메자마시 TV 30주년 페스티벌'에서도 공연했다.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지 인기도 치솟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한 미니 2집 ' 하우?'는 발매 첫주 일본에서 7만 7,000장을 팔아치웠다.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4월 29일 자) 1위에 올랐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타이틀곡 '얼스, 윈드&파이어'(Earth, Wind & Fir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코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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