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더 시즌즈'가 새 시즌 타이틀을 공개했다.
KBS-2TV 측은 16일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가 '지코의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돌아온다"고 알렸다. 포스터도 베일을 벗었다.
지코의 대표곡을 시즌 제목으로 정했다. '아티스트'(Artist)는 지코가 지난 2017년 발매한 2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금요일 밤 뮤지션·관객·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음악 파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첫 녹화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음악 페스티벌 콘셉트에 맞게 스탠딩 특집으로 구성할 예정. 제작진은 "더 뜨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고 했다.
지코의 MC 활약이 기대된다. 그는 올해로 데뷔 14년 차. 그간 쌓아온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여러 아티스트들과 케미를 이룰 예정이다.
지코는 음원 강자로 내공을 쌓아왔다. '오키 도키', '보이즈 앤 걸즈', '너는 나 나는 너', '새삥' 등의 대표곡이 있다. '아무노래'로는 챌린지 열풍을 이뤄냈다.
앞서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 2월 박재범을 시작으로,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 등이 MC를 맡았다.
한편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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