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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쓰고, 찢을 준비"…투바투, 이유 있는 자신감 (쇼케이스)

[Dispatch=구민지기자] "이번에 정말 찢으려고 나왔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가 '가장 잘 하는 것'을 들고나왔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컴백했다. 멤버들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휴닝카이는 "'(저희가)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미소 지었다.

Made by 투바투다. 멤버들이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녹였다. 태현은 "팀 정체성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했다. 데뷔 초를 회상하고, 스토리텔링을 이어갔다. 모아(팬덤명)가 반가워할 '모스 부호'도 신곡명으로 재등장했다.

"저희 같은 음악, 저희 같은 비주얼을 가진 팀은 저희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투바투답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투바투가 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투바투는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성장하는 청춘을 노래해왔다. 이번엔 '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바람을 노래한다.

연준은 "앨범 작업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만들었다. 모아가 어떻게 들을지 궁금하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데자뷔'(Deja Vu)다. 범규는 "너와 만날 미래가 데자뷔처럼 느껴진다는 내용이다. 애절함과 벅차오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촘촘한 스토리텔링도 돋보인다. 태현은 "항상 전작과 연결(시켰다). 쉽진 않지만, 완성도 있게 풀었을 때 몰입력이 달라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준은 작업 과정도 떠올렸다. "(방시혁 의장이) 노래와 퍼포먼스가 좋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감동 받았다"고 떠올렸다.

투바투 표 칼군무도 빠지지 않았다. 쉴 틈 없이 역동적인 동작을 펼쳤다. 발을 구르고 차는 안무도 선보인다. 중반부, 연준의 돌려 차기도 감탄을 자아냈다.

신보에는 7개 곡을 담았다. '내일에서 기다릴게'는 UK 스타일의 하우스 장르 곡이다. 연준과 휴닝카이, 태현이 작사에 참여, 아련한 감성을 더했다.

'- --- -- --- ·-· ·-· --- ·--'는 제목부터 독특하다. '투모로우'를 보스 부호로 적었다. 연준은 "데뷔 초 관련 콘텐츠가 있었다. 팬들도 반가워할 것 같다"고 밝혔다.

'미라클'은 멤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 수빈,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작사로 이름을 올렸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나아가겠다는 내용이다.

이번엔 유닛곡도 준비했다. '더 킬라'는 수빈과 연준의 함께했다. '쿼터 라이프'는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불렀다. 따로 또 같이, 색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쿼터 라이프'는 투바투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존재론적 위기를 다뤘다. 태현과 수빈이 작사, 막막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녹였다.

태현은 "멤버 모두가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저희가 늘 양질의 앨범을 내는 그룹이라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멤버들은 "앨범명에 '투모로우'를 넣었다. 필살기를 쓴 것(웃음)"이라며 "저희가 던지는 메시지가 설득력 있게, 낭만적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투바투는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휴닝카이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촬영할 때, 나아가 무대에서도 감정 표현하는 부분이 발전했다"고 짚었다.

태현은 "멤버, 모아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쏜살같이 지나갔다. 앞으로의 5년도 그럴 것 같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알렸다.

5명은 5년 동안 더욱 끈끈해졌다. 이들은 "힘들 때, 멤버들이 옆에서 힘이 돼줬다"고 서로 다독였다. "멤버들과 모아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투바투는 월드투어도 앞두고 있다. 태현은 "투어 전에 2개의 앨범이 나왔다. 좀 더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연출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이 멋쟁이 멤버들과 함께 정상까지 가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멤버들과 함께, 몇 년이 지나도 음악을 계속 사랑하며 활동하고 싶습니다."(휴닝카이)

▲ 수빈

▲ 연준

▲ 범규

▲ 태현

▲ 휴닝카이

<사진=정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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