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뉴진스가 '디토'(Ditto)로 주요 음원 플랫폼 통산 1위에 올랐다.
NHN벅스는 15일 벅스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사랑한 음악'을 공개했다. 2023년 벅스 전체 회원의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 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먼저, '가장 사랑한 곡' 1위는 뉴진스의 '디토'였다.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를 뉴진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따뜻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진스는 해당 부문 2위,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첫 번째 싱글 'OMG'도 톱 5에 들었다.
아이브는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 타이틀곡 '아이엠'(I AM)으로 3위를 차지했다. 윤하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5위 영예를 안았다.
'가장 사랑한 앨범' 부문에선 걸그룹 활약이 유독 돋보였다. 뉴진스는 1위('뉴진스')와 3위('겟 업')에 올랐다. 아이브의 '아이해브 아이브'가 2위를 찍었다.
에스파는 '마이 월드'로 4위를 안았다. 르세라핌은 5위('언포기븐'), 7위('안티프래질')에 안착했다. 블랙핑크가 6위('본 핑크'), (여자)아이들 8위('아이 필')였다.
마지막으로 '가장 사랑한 영상' 부문은 아이브가 싹쓸이했다. 아이브는 '아이엠' 뮤직비디오로 정상에 올랐다. 2위('애프터 라이크'), 3위('키치'), 6위('일레븐')도 지켰다.
(여자)아이들은 4위 성적을 받았다. '퀸카(Queencard)' 뮤직비디오로 국내외 인기를 입증했다. 5위는 '블랙핑크' 지수의 '꽃' 뮤직비디오가 차지했다.
한편 벅스가 발표한 '우리가 사랑한 음악'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