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청춘 감성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3일 공식 SNS에 뮤직드라마 '스키즈플릭스'(SKZFLIX)를 공개했다. 새 앨범 '락 스타'(樂-STAR) 발매에 앞서 본격적인 컴백 연기를 끌어올렸다.
8인 8색 매력이 돋보였다. 리노는 교복을 입고 상처 가득한 얼굴로 등장했다. 갑자기 나타난 필릭스에 놀랐다. 둘은 리노의 꿈(배우)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승민과 한은 영화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다. 리노와 필릭스를 작품 배우로 선택했다. 방찬과 창빈, 현진, 아이엔이 운영 중인 대학교 영화 동아리도 등장했다.
승민은 '스티즈플릭스'의 스토리를 귀띔했다. "우리는 이번에 옛 친구들을 만나러 온, 그리고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주인공, 평행 세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상영회날 필릭스가 보이지 않았다. 리노 외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했다. 리노는 처음 만난 장소에서 상처투성이 필릭스를 만났다. 수미상관 기법이 연출됐다.
관계자는 "뮤직드라마엔 멤버들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영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케미가 찬란한 청춘의 순간 같은 청량미를 풍긴다"고 전했다.
영상엔 수록곡 '리브'가 대본 제목으로 등장,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자랑했다. '리브'의 '언베일 : 트랙' 영상에도 '스키즈 플릭스 시퀄'(Sequel) 임을 밝힌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 중이다.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한국, 일본 총 5개 지역 10회 대규모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