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월드스타로 우뚝 섰다. 유럽 최대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MTV Europe Music Awards, 이하 MTV EMA)는 4일(한국시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2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공개됐다.
정국은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올해 '송 오브 더 이어'('세븐')로 꼽혔다. '베스트 케이팝', '비기스트 팬' 부문에도 올랐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도자 캣, 마일리 사이러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SZA, 셀레나 고메즈 등과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수상에 도전한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MTV EMA' 주요 부문 상을 받았다.
한편 'MTV EMA'는 MTV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 음악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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