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연기자 채서은이 학원물로 돌아온다.
'더웨이컴퍼니' 측은 21일 "채서은이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에 박희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 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지현(최수영 역), 최현욱(서호수 역), 김무열(유성필 역) 등이 출연한다.
채서은은 뭐 하나 아쉬울 게 없이 자라온 박희진을 맡았다. 외모, 성적, 재력, 화목한 가정, 인기 등 다 가졌다. 점점 예측불가의 전개에 혼란에 빠지게 되는 인물.
채서은은 "감독님, 작가님, 출연 배우들까지 너무나 완벽한 조합이다. 꼭 같이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행복한 경험을 했다. 시청자분도 꼭 지켜봐 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채서은은 지난 2020년 tvN '철인왕후'의 '홍연'으로 데뷔했다.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 사회 초년생 '수진'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사진제공=더웨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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