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이도현이 새로운 얼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측이 10일 이도현(최강호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출연 계기도 함께 밝혔다.
‘나쁜엄마’는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된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의 이야기다.
극중 ‘최강호’는 혼자만의 비밀을 품고 냉혈 검사가 된 인물이다. 뜻밖의 사고로 인해 어린 아이가 되면서 엄마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공개된 사진은 강호의 변화를 담았다. 먼저 공부에 매진하던 학창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강호는 냉철한 검사가 됐다.
마지막 사진은 반전이었다. 강호는 아이같은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도현은 “처음 대본을 접하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굉장히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대본이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최강호는 어머니의 압박 속에서 검사가 된다. 검사가 된 어느 날, 불의의 사고를 겪고 엄마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검사 시절과 어려졌을 때의 차이가 확실하지만, 어색하게 보이지 않도록 고민했다. 다른 인물들과 함께 있을 때의 모습에서 차별화를 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쁜엄마’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