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KBS-2TV '뮤직뱅크' 스튜디오를 찾았다. 멤버 지민의 음악방송 첫 1위를 축하했다. 

제이홉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 점퍼에 데님 팬츠, 검은색 비니를 매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별한 선물을 손에 들었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꽃다발을 준비한 것. 꽃다발이 든 쇼핑백도 비슷한 색상으로 통일했다.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였다. 제이홉은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밝은 미소로 아미(팬덤명)와 취재진에 인사를 건넸다. 

지민은 이날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말 소중한 앨범인데 사랑해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민은 앞서 지난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했다.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역대 솔로 아티스트 중 초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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