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크래비티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크래비티의 5번째 미니앨범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 단체 콘셉트 포토 2종을 공개했다.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성숙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앤티크한 공간에 모여 있었다. 가죽 재킷과 체크 남방 등으로 무채색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매력을 더했다.
다른 사진에선 불 꺼진 소극장 객석에 걸터앉았다. 무심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보여준 에너지 가득한 모습과는 상반된 느낌이었다.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스터 : 피스'는 크래비티의 긍정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다. 관계자는 "그간 판타지 서사를 선보였다. 이번엔 더욱 싶어진 음악으로 고유한 팀 컬러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그루비'(Groovy)다. 2000년대 레트로 팝과 힙합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플라이', '겟 리프티드', '배디', 'A to Z', '라이트 더 웨이' 등 6개 트랙을 담았다.
한편 크래비티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