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넷플릭스 ‘웬즈데이’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웬즈데이’의 크리에이터 앨프리드 고프와 마일러 밀러는 9일 ‘투둠’과의 인터뷰에서 “’웬즈데이’의 여정을 넷플릭스에서 시즌2로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이들은 “빨리 시즌2로 뛰어들어 네버모어의 기이하고 오싹한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세계 시청자를 홀렸다. ‘웬즈데이’는 공개 단 한 달만에 누적 시청 12억 시간을 달성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영어) 부문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쟁쟁한 히트작들을 가뿐히 제쳤다. ‘브리저튼’ 시즌1과 2, ‘기묘한 이야기3’, ‘루시퍼’ 시즌5’, ‘더 위쳐’ 시즌 1, ‘애나 만들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평단의 반응도 뜨겁다. ‘더 가디언’은 “‘웬즈데이’는 소름 끼치고 매력적이며 완전히 새로운 판타지 영역을 선보인다”고 극찬했다.
‘CNN’은 주연 제나 오르테가를 높이 평가했다. “제나 오르테가가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가장 멋진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고 보도했다.
한편 ‘웬즈데이’는 아담스 패밀리의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의 이야기다.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입학해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벼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출처=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