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아이유가 동갑내기 절친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디스패치’에 “아이유가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오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약 1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아이유와 지연은 1993년생 동갑내기로, 10년간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아이유는 두 사람의 백년가약을 축복할 예정이다.
앞서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지연은 “지난해 지인을 통해 (황재균을) 알게 됐다”며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줬다”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