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아이브' 장원영과 리즈가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팀의 막내인 이서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에 최종 합격했다.
장원영과 리즈는 2004년생으로, 만 18세다. 올해 수능을 볼 나이.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연예 활동을 위해 이번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디스패치'에 "장원영과 수능 응시에 대해 오랜 논의를 거쳐왔다"면서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는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입시 여부는 미정이다. 장원영의 의견을 100% 존중하겠다는 것. "대학 생활은 추후 집중할 수 있을 때 고려 대상에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서는 2007년생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시기다. 소속사 측은 "이서가 2023년도 한림예고 연예과에 합격했다"며 "학업과 연예계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1일, 싱글 '일레븐'으로 데뷔했다. '일레븐'과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 내놓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 대세 걸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