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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나 보고싶었냐?"…이민호, 기럭지 탐구

 

단언컨대, 마우스 휠을 3번 이상 내려야 볼 수 있는 기럭지입니다. 다리가 끝없이 뻗어있습니다. 패딩을 반쯤 걸치고 있는 모습마저도 멋스럽습니다. 그 와중에도 '빨대눈빛'을 발사합니다. 이래서 탄이 탄이 하나봅니다.

 

오늘은 '디스패치'도 노골적으로 '탄이앓이'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절대 중립적인 시선을 강요하지 마십시요. 이미, 빠져있으니까요. 아직도 중독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사진 한 장, 텍스트 한 줄 빼놓지 말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요즘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남자, 이민호입니다. SBS-TV '상속자들'에서 김탄으로 여성 시청자들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데요. 비현실적인 비쥬얼과 기럭지로 브라운관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 이민호가 지난 28일 여심을 또 한번 들었나 놨습니다. 차은상(박신혜 분)과의 백허그신 때문입니다. 그 장면, 차은상에 빙의한 여성분들 많으시죠? 달달하고 애절했던 그 신,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지금부터 감상해. 가능하면 진심으로. 나는 마우스 내리기 시작했어." (김탄 ver)

 

 

지난 27일, 일산에 이민호가 떴습니다. '상속자들' 촬영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군계일학이 바로 이런 거더군요. 수십 명의 스태프 사이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러니 카메라를 들 수 밖에요.

 

만약 이 모습을 영도(김우빈 분)가 봤다면 이러지 않았을까요? 

 

☞ "뭘 또 그렇게 정성껏 찍어. 신경질 나게~."

 

 

촬영장 근처에 있던 시민들도 '잭팟'을 맞았습니다. 쇼핑도 잊고 이민호 감상에 빠졌습니다. 이민호의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끝도 없는 기럭지에 두 번 놀란 눈치였습니다. 식사를 하다 말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주변 매장은 업무마비였습니다. 점원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넋을 잃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김탄이야", "이민호가 왔어"라며 환호하더군요. 마치 계라도 탄 듯 박수를 치며 좋아했습니다.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짬뽕보다 김탄" 

 

 

요즘 톱스타들은 촬영이 준비될 때까지 밴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민호는 예외더군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미리 촬영장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스태프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 뒤 수다를 떨기도 했습니다.

 

어디 그 뿐인가요. 부지런히 촬영장 곳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어느 차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는데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더니 한참 폭풍 수다를 떨었습니다. 혹시 차은상? 아니면 효신 선배?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앙숙' 영도입니다.

 

"야 김탄~"

 

"영도, 너 나 좋아하냐?"

 

"그만 좀 좋아해라~"

 

 

카리스마는 잠시 묻어둔 모양입니다. 은상과의 이별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종일관 웃고 있었습니다. 요즘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미소입니다.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빙구탄'이라는 별명이 절로 떠오르네요.

 

이날 이민호는 추위도 잊었습니다. 스태프들은 패딩으로 무장했지만 나홀로 코트 한 장만 걸쳤더군요. 스타일리스트가 패딩을 입히려고 다가 갔지만, 실패. 하긴 이민호의 기럭지를 따라 잡을 수 없겠죠. 이 모습을 탄이 엄마가 봤다면,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요?

 

"탄이 이놈의 시키!"

 

"그러다 감기걸려~"

 

이날 이민호는 박신혜와 커플 운동화를 맞추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로망 기습 백허그 신을 찍었죠. 다행히도(?) 백허그 신은 2번의 촬영으로 끝이 났습니다. 능숙한 이민호에게 '허그탄'이라는 별명도 붙여줘야겠네요.

 

"영도야 나 촬영 들어간다~"

 

"비주얼 남자 1호"

 

"준비 끝났습니다~"

 

"차은상~ 어디있냐" 

 

"나 차마시는데?"

 

이날 완성된 백허그신, 다시 한번 보실까요?

 

"러브 이즈 더 모먼트~"

 

다음은 백허그X100 입니다.

 

"지금, 움짤했냐"

 

 

다음 촬영신은 일산의 주상복합 카페에서 진행됐습니다. 탄과 은상이 카페에 앉아 커플 운동화를 자랑하던 그 장면을 찍은 건데요. 장시간 촬영에 피곤할 법도 한데, 여전히 스마일이었습니다. 씩씩하게 걸어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얘봐 이러니 관심이 생겨, 안생겨"

 

"잘생겨가지고"

 

 

한편 '상속자들'은 수목극 1위를 독주하고 있습니다. 흥행 일등공신 중 하나는 단연 이민호입니다. 김탄에 온전히 빙의해 여심을 훔치고 있는데요. 비쥬얼 뿐 아니라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민호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드라마라 할 수 있겠네요.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기자(Dispatch), SBS-TV '상속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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