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갯마을 차차차'가 연일 인기 쾌속 질주 중입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갯마을 차차차'는 1회부터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지난 26일 방송된 10회에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황두식(김선호 분)과 윤혜진(신민아 분)의 키스신이 전해지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무려 2.3% 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습니다.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 비결은 비단 주인공 커플의 설렘 가득 로맨스 뿐 아닌데요.
윤혜진 절친으로 등장하는 표미선(공민정 분)과 짝사랑남 최은철(강형석 분)의 추후 관계 또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잘생긴 홍콩 미남 스타일의 최은철에 직진 본능을 보여준 표미선에 응원이 쏟아지는 것.
비록 표미선은 거절 의사를 내비친 최은철에 감정 정리를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인데요. 두 사람 간 묘한 분위기가 포착되며 장밋빛 미래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뒤늦게 '갯마을 차차차' 인물관계도가 조명되고 있는데요.
인물관계도 속 경찰 최은철은 황두식의 오랜 친구인 최금철(윤석현 분)과 형제지간으로 나옵니다.
두 캐릭터는 인물과 성격 등 여러 면에서 정반대인데요. 드라마 중반이 넘어서야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대로 반전이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물입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출처=갯마을 차차차 홈페이지,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