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신민아가 로코퀸의 귀환을 알렸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측이 26일 신민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맡아 무한 매력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도시에서의 삶에 최적화된 모습이었다. 와인바에서 쇼핑백을 끌어안고 있었다.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사진에선 프로페셔널한 매력도 느껴졌다.
반면 험난한 갯마을 적응기도 볼 수 있었다. 신민아는 분홍색 앞치마에 고무장갑을 끼고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신민아는 “오랜만에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는 로코가 하고 싶었다”며 “이야기가 단단하다고 느꼈다. 특히 캐릭터에 마음이 많이 갔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신민아는 “혜진은 자신이 현실주의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면에는 정의로움과 따뜻함, 순수한 허당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런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