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대명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김대명이 25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발표한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지난 1994년 윤도현이 발매한 곡이다. 김대명이 리메이크한다.
유정현 작곡가가 편곡을 맡았다.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그대 고운 내 사랑’을 편곡한 바 있다.
김대명표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원곡이 가지고 있는 포크 사운드를 피아노, 관현악 위주의 편곡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스트링과 플루트의 선율이 귀를 사로잡는다. 김대명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창법도 들을 거리다.
김대명은 극 중 산부인과 전문의 양석형 역을 연기한다. 엉뚱한 매력은 물론, 따뜻하고 섬세한 인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슬의 2’는 휴먼 드라마다. 병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이십년지기 친구들의 케미를 담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제공=스튜디오 마음C>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