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처음으로 자신의 신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봉 감독은 차기작에 대해 정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칸과 오스카 사이에서 말했던 작품과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 작품을 준비 중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봉 감독은 해외영화 한 편과 한국영화 한 편을 준비 중이다.
봉 감독의 8번째 장편은 미국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 이후 작품은 미국영화”라며 “미출간 미국 원작 소설의 영화화가 그것”이라고 밝혔다.
그다음 한국 애니메이션도 제작한다. 봉준호 감독이 지난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한 작품이다.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이다
다만, 공포물은 잠정적으로 연기됐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9년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아주 공포스러운 일을 다룬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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