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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챕터 2의 시작..."목표는, 계단식 성장" (쇼케이스)

[Dispatch=박혜진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는 그동안 ‘꿈의 장’ 시리즈로 소년의 성장 스토리를 선보여왔다.

이제 ‘혼돈의 장’이라는 새 시리즈를 시작한다. 격변하는 세상 속에 서 있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투바투 전매특허 청량함에 ‘애절함’을 추가했다. 얼어붙은 세계 속에서 온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무엇보다, 계단식 성장이 돋보였다. 보컬은 풍성해졌고, 퍼포먼스는 확장됐고, 곡에 대한 참여도도 한층 높아졌다.

투바투가 2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프리즈’(FREEZ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연준은 "이번 앨범은 두 번째 챕터의 서막이다”며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 0X1=러브송

타이틀곡은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하이브리드 팝 록 장르의 곡이다.

휴닝카이는 "혼란에 빠진 소년에게 자신을 알아봐주는 소녀가 나타난다. 소녀를 향한 사랑을 확신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범규는 “처음 듣고 울컥했다. 노래가 주는 분위기가 마음을 울렸다”며 “‘Say you love me’ 라는 부분이 애절하고 간절했다”고 전했다.

수빈은 “처음 들었을때 너무 벅차고 감동적이었다”며 “멤버들 모두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목도 독특하다. 범규는 “모든 것이 제로(0)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0)이 뚫린 소년에게 다가온 한 명(1)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를 등식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거칠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다. 서리(Seori)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몽환적인 보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투바투는 “서리 씨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노래를 표현하고 해석해서 깜짝 놀랐다”며 “저희의 보컬과 어울렸다”며 흡족해 했다.

◆ 감정선 녹인, 가사+퍼포먼스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무엇보다 가사와 퍼포먼스가 백미다. 방시혁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은 물론, RM이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수빈은 “가사가 안 나와서 3주를 고민했다”며 “방시혁 PD님이 RM 선배한테 가사를 요청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설명했다.

RM이 제목 선정에도 힘을 보탰다. “원래 타이틀곡 제목의 후보가 있었다. RM 선배님이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이 더 매력적이라고 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에서는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였다.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했다. 영혼에 구멍이 뚫려 불안한 소년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태현은 절규하는 듯한 보컬로 감정을 끌어올렸다. 브릿지에서 수빈과 연준이 유닛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성으로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휴닝카이는 “방 PD님께서 감정표현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다”며 “안무와 감정 표현에 몰입하면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 연준은 “핸드마이크를 들고 춤을 추는 건 처음”이라며 “처음엔 마이크를 놓치고, 어색했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연습했다”고 전했다.

◆ 전원 앨범 작업 참여

투바투는 앞서 ‘거울 속의 미로’로 처음 자작곡을 발표했다. 이후 ‘고스팅’, ‘위시리스트’ 등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수빈은 수록곡 ‘소악행’ 작사에 참여했다. 

연준, 태현, 범규는 ‘밸런스 게임’, 연준, 휴닝카이, 범규, 태현은 ‘노 룰즈’(No Rules) 작사가에 이름을 올렸다.

태현이 ‘디어 스푸트니크’를 작곡, 작사했다. 휴닝카이는 작사는 물론, 프로듀싱에도 첫 참여했다. 연준은 ‘프로스트’ 가사를 썼다.

수빈은 “투바투가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어떤 소재로 만들지 고민이 컸다. 각자의 색을 보여줌과 동시에 팀의 색은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전했다.

태현은 “데뷔 초에는 노래를 부른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며 “이제는 고민이 깊어진다. 음악 뿐만 아니라 의상, 콘셉트, 안무 등에도 의견을 낸다”며 변화를 느낀다고 말했다.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것, 도전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어떤 장르든 저희 색으로 잘 소화할 수 있단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태현)

◆ “첫 영어곡, 모아 위한 선물”

데뷔 후 첫 영어곡도 선보인다. ‘매직’(Magic)이 바로 그것. 전매특허 청량함을 살린 곡이다. 

연준은 "영어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면서 “전세계에 있는 팬분들이 잘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직’은 경쾌하고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다. 특히, 박수를 치며 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부분이 돋보인다.

가사에 맞춰 하늘에서 마법이 흩뿌리는 듯한 모습을 손짓으로 표현한 안무가 관전 포인트다.  

연준은 “전세계 팬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곡”이라며 “첫 시도인만큼 욕심을 냈다. 같이 즐겨달라”고 말했다.

범규는 “어색하기 들리지 않기 위해 발음과 그루브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며 모아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목표는, 단계별로 성장하는 그룹”

투바투의 노력 덕분일까.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앨범 예약 판매 선주문량은 7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3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1: 블루 아워’의 선주문량(30만 장)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연준은 “저희가 부족하지만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모습을 격려해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앨범의 목표를 설정했다. 성적보다, 먼저 좋은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다.

수빈은 “작업 참여도, 퍼포먼스, 보컬 등 분야별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계별로 성장하는 실력파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저희가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아티스트,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요. 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듯, 저희도 그렇게 성장하겠습니다.”(태현)

투바투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혼돈의 장:프리즈’를 발표한다. 오후 8시 Mnet 컴백쇼 ‘프리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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