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결별설 이후 극적으로 화해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마마는 중국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과 통화했는데요.
마마는 막냇동생이 "그럼 언제 돌아오는 거야?"라고 묻자 "당분간은 (중국) 못 가지. 손녀딸이 나 보고 싶어 해서 안 돼. 나랑 얼마나 잘 노는데"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마마는 "아들이랑 며느리는 건강하지?"라는 막냇동생의 말에 "아들 며느리 다 잘 있지"라고 전했는데요.
막냇동생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별설이 중국에서도 화제가 됐고, 걱정돼서 물었던 것. 마마는 막냇동생을 안심시키며 "그런 거 다 추측이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통화했습니다.
방송 이후 마마가 통화한 사람이 실제 막냇동생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지난 6월 마마가 막냇동생과 통화할 당시 목소리와 이번 통화 목소리를 비교했을 때 막냇동생 목소리와 차이가 있다는 것. 이어 함소원이 대역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는데요.
함소원은 26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지만, 대역 의혹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한편 함소원은 앞서 중국 시댁 별장도 조작이라는 의혹을 받았는데요.
소개한 시댁 별장이 사실은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것. TV조선 '아내의 맛'과 함소원 측은 의혹에 대해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두 가지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어떤 식으로 논란을 해결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