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정현이 ‘철인왕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은 15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정현은 ‘철인왕후’에서 철종 역을 맡았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증명했다.
두 얼굴의 임금 철종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왕권 강화를 위해 변모해가는 인물의 감정 변화까지 표현했다.
양면적인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그 덕분에 김정현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김정현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면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다”고 진심을 전했다.
함께한 동료들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따뜻하고 화목했던 촬영장 분위기 덕분에 건강하고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그리고 모든 배우분과 아름다운 추억, 행복한 시간을 가진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사랑해주시고 성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철인왕후’는 지난 14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수도권 기준 평균 18.6%, 최고 20.5%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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