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유진이 섬뜩한 눈빛으로 복수를 예고했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이 4일 주연 유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진은 180도 달라진 오윤희로 완벽 변신했다.
오윤희는 앞서 시즌1에서 로건리(박은석 분)와 격렬하게 대립을 벌였다. 결국 날카로운 흉기로 자신의 목을 찔렀고, 그대로 쓰러졌다.
섬뜩함이 느껴졌다. 오윤희는 긴 머리 스타일이 시간이 오래 흘렀음을 짐작케했다. 수척해진 얼굴과 어딘 가에 앉아 있었다. 눈동자는 감정이 무뎌진 듯 초점이 없었다.
‘펜트하우스2’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파격적인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제작진은 “오윤희가 시즌2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복수의 행보를 폭주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독하고 단단해져 돌아온 오윤희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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