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범주가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프레젠티드 바이 위버스'(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범주가 방탄소년단, 이현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빼어난 실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층 더 성장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예고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그도 그럴 것이, 범주는 지난 2월 진행한 단독 콘서트 '스투디오'(STUDIO)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당시 공연 반응도 뜨거웠다.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것. 120분간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열창했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빅히트 합동 공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를 주제로 한다. 아티스트와 팬,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 처음을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정규 공연으로 자리 잡는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레퍼토리와 스토리로 소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행사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는 다음 달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한다.
한편 빅히트 레이블에는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세븐틴, 여자친구, 이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