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x길림양행x김연자가 뭉친 '아몬드파티'-
집콕하는 요즘, 옆에 끼고 먹는 간식이 필요해요!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대비 가공 아몬드 매출이 129%나 상승.
역시 짭짤한 견과류를 집어먹는 재미란...!
때마침 화제의 신상 아몬드가 등장했네요. 이마트에서 9일 출시한 '아몬드파티'에요.
요 신상은 사실 K-아몬드로 전 세계를 흔들어놓은 '길림양행'에서 만든 제품이에요.
빚더미에서 연 매출 1,100억을 올려 대박났다던 그 회사! 김연자 님과 콜라보로 새롭게 등장했어요.
한 통은 900g이고, 이마트에서 12,980원에 구매했어요.
뚜껑을 열고 세이브 씰 바로 벗겨주기. 열자마자 코를 훅 치는 꼬소한 냄새!
냄새만으로도 이미 먹은듯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기대 만땅★
종류도 다양해요. 1통에 무려 4종류가 옹기종기 들어있답니다.
-아몬드 -토피넛 라떼 아몬드 -카라멜 프레첼 -카라멜 땅콩
그럼 제일 먼저 기본부터 먹어볼까요? 아무런 가미가 되지 않은 아몬드!
꼬소함은 얘 하나로도 충분해요.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도 느껴진답니다.
한 주먹 와르르 털어 넣기 가능ㅋㅋ
다음은 토피넛 라떼 아몬드! 비주얼은 4가지 중 Top 1.
겉표면에 땅콩 가루들도 듬뿍 묻혀 있어요. 아몬드도 오독오독한데 땅콩까지!
그리고 제일 맛있는 부분! 토피넛 라떼 초콜릿이 두껍게 코팅되어 있답니다. 보기보다 굉장히 달더라구요.
6~7알 정도가 딱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개수일 듯! (단거 잘 못 먹는 캔디 기준)
세 번째 카라멜 프레첼 먹어볼게요. 짠맛이 핵심인 프레첼과 카라멜의 만남이라니!
단짠단짠은 실패 없는 조합인 거 다 알잖아요~그래서 계속 손이 가요. 무섭게 사라지는 프레첼들...★
깨물어 먹으면 프레첼 가루들이 바사사삭 떨어져요. 사이즈도 귀요미니까 한 입에 깔끔히 먹는 걸로bb
그래도 생각보다 딱딱하니까 조심히 먹어야 해요.
마무리는 카라멜 땅콩! 딱 보기에는 그냥 땅콩인 줄 알았죠?
먹는 순간 요 땅콩의 진가를 알 수 있어요. 프레첼과 동일하게 카라멜이 코팅되어 있답니다.
원래도 작은 땅콩인데 더 부서져 있어요. 그래서 소환한 숟가락. 이건 퍼먹어야 해요ㅋㅋ
한 입에 가득 넣어줘야 찐 맛을 느낄 수 있다구요. 같은 카라멜 코팅이지만 프레첼보다 더 찐득해요.
이 특급 안주를 그냥만 먹어주는 거?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아몬드에 맥주는 진리 조합이지만 오늘은 와인을 소환해 봤어요.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와인 자체가 달짝지근해서 단짠 프레첼이랑 찰떡! 술술 들어간다~
한 통 다 먹는데 오래 걸리지 않겠어요.
아몬드만 좋아한다면 역시 기존 제품이 나아요. *길림양행 아몬드 500g이 온라인에서 8천원 정도.
다양한 믹스제품도 필요하다면 함께 쟁여두면 좋을듯! 캔디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