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서 다시 만났다.
영화 ‘강철비2’ 측은 6일 정우성과 곽도원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정우성과 곽도원은 각각 대한민국 대통령과 북 호위총국장으로 변신했다.
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두 사람은 핵잠수함 안에서 맞닥뜨렸다. 정우성은 곽도원의 멱살을 잡았다. 곽도원은 그런 그를 노려봤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일어난 북의 쿠데타를 배경으로 한다.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돼 전쟁 위기에 봉착한다는 이야기다.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양 감독은 앞서 ‘강철비’를 연출했다. ‘강철비’는 북한 쿠데타 발생 직후 북의 최고지도자가 남으로 넘어온다는 신선한 발상이 돋보였다.
한편 ‘강철비2’는 오는 29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