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돕기에 나섰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 재단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3,000만 원)를 기부했다.

'노 키드 헝그리'는 어린이를 위한 재단이다. 학교 급식에만 의존해 점심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단체다.

안젤리나 졸리는 "10억 명의 아이들이 코로나19로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점심으로만 식사를 해결해왔다"며 상황을 전했다.

기부 독려도 잊지 않았다. "미국에서만 약 2,200만 명의 아이들이 급식에 의존한다. '노 키드 헝그리'는 이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주려 한다. 동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기준 6만 명을 넘어섰다. 뉴욕주에서만 3만 명을 넘었다. 워싱턴주, 루이지애나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폭증했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앞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 리한나 등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촬영을 마쳤다. 마동석, 리차드 매든 등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