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팝스타 앤 마리가 전범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앤 마리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지난 영국 방송 속 저의 모습으로 상처받았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앤 마리는 이날 영국 방송 ITV 앤트 & 덱스 새러데이 나잇 테이크어웨이’에 출연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호스트가 욱일기 머리띠를 착용해 논란이 일었다.
부족한 역사의식에 대해 사과했다. “불행히도 이 부분에 대한 역사 교육을 받지 못했다”며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줬다는 것에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방송 측과 해당 영상분을 지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앤 마리는 지난달 영국 BBC에서 진행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본인의 대표곡을 편곡해 한국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출처=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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