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김연지가 컴백한다.
김연지는 21일 오후 6시 신곡 '바람이 불면'을 발표한다. 지난해 3월 발매한 '10년이나 버티니' 이후로 11개월 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바람이 불면'은 김연지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 자신과 마주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만나 곡의 클래식한 감성을 더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김연지만의 애절한 보이스로 곡을 채운다.
관계자는 "어느 순간 어른이 되어 자신의 아픔조차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연지는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모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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