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브 개건)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지난 14일 7만 7,4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108만 7,849명이다.

'닥터 두리틀'은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은 동물과의 대화 능력을 가진 수의사.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떠난 모험을 그렸다.

로다주의 열연이 흥행에 한몫했다. 그는 두리틀로 완벽 변신했다. 앵무새, 북극곰,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들과 소통했다. 리얼함이 돋보인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환상적인 영상미도 볼거리다.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하는 경관이 눈부시게 펼쳐졌다. '닥터 두리틀'은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닥터 두리틀' 측은 이날 스틸컷 추가 공개로 흥행을 자축했다. 사람과 동물의 경계가 모호했다. 같은 공간에서 스킨십을 하며 생활했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3만 2,51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06만 3,498명.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 에이브럼스)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같은 날 1만 8,615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 1,557명이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