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학 협회 의료저널(JAMA internal medicine)은 지난 9월 탄산음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언급됐는데요. 저칼로리로 많이 알려져 있죠. 다이어트할 때 가장 피해야할 탄산음료를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탄산음료보다 건강한 음료라는 이미지이지만, 똑같이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지난 16년 동안 45만 명의 유럽인을 추적했습니다. 일반 탄산음료와 무설탕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같은 환경에서 연구했습니다. 

분석 결과 한 달 평균 한 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의 사망률은 9.3%였는데요. 하루 2잔 이상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사망률이 11.5%로 더 높았습니다. 이 결과는 일반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탄산음료 역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줬죠. 

먼저 일반 탄수화물은 당 함량이 매우 높은데요. 소화관의 외벽을 약해지게 만듭니다. 심할 경우 소화기관에 구멍이 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소화기관의 면역력을 약해지게 만듭니다.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몸으로 만들죠. 

다이어트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대신에 인공감미료가 포함됩니다. 인공감미료도 단 맛을 내는데요. 자주 섭취하다 보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더 높아져 결국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영양사 팝킨은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주는 것이 단 것을 부추길지도 모른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