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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숨긴 전자담배 씹어먹어 급사한 반려견

주인이 숨겨둔 전자담배를 본 강아지는 그것을 마구 물어뜯었습니다. 그것은 곧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는데요.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자담배 때문에 죽게 된 강아지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38세 케이티 바스는 최근 반려견 몰리의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를 발견했습니다. 이상한 걸음걸이와 호흡 곤란을 보인 것인데요. 몰리는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으나 그날 밤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몰리의 체내에서 니코틴 성분이 발견되었는데요. 왜 강아지에게 니코틴이 발견된 것일까요. 이유는 케이티의 아들에게 있었습니다. 

17살 아들 자블린은 엄마에게 흡연 사실을 숨겨왔습니다. 전자담배를 소파 밑에 숨겨뒀는데요. 숨겨둔 전자담배를 몰리가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곧 물어뜯기 시작했죠. 

몰리는 전자담배의 액상을 반 이상 씹어먹었습니다. 곧 몸에 니코틴이 퍼지게 되었는데요. 니코틴이 강아지 몸속에 흡수되면 구토와 호흡 곤란, 중추 신경계 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니코틴 중독 현상으로 죽을 수도 있죠. 

결국 몰리는 니코틴 중독으로 죽게 된 것입니다. 케이티는 “니코틴 때문이라는 것이 너무 충격이다”라며 “다른 가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페이스북 '케이티 바스'(Katie Baars),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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